일제 강점기의 가공식품
조선을 강제합병한 일제는 1919년 평양과 진남포에 제분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1922년에는 평양에 제당공장을 건설했다.
이후 일본인이 운영하는 제과, 제빵공장이 전국적으로 들어서기 시작됐다.
더불어 사이다와 우유가 등장했으며, 왜간장으로 불리던 양조간장도 조선에 유통되기 시작했으나 이들 제품은 조선 거주 일본인과 군인들을 위한 것으로 조선민중들은 극심한 수탈 속에 비참한 생활을 영위할 수밖에 없었다.